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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제품리뷰

마리모, 모스볼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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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모, 모스볼 키우기

저희 집에는 애들이 방과 후 과학시간에 가지고 온

마리모 2개, 모스볼 1개가 있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많아졌네요.

버릴 수도 없고 마리모는 2년 정도 됐고

모스볼은 1년 정도 된 것 같아요.

 

 

마리모와 모스볼의 차이

둘 다 시오크사과에 속하는 녹조류로 , 공기 청정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일본산은 마리모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마리모는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모스볼과 마리모는 둘 다 담수성 녹조류로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수명 자라는 정도 환경

모스볼(마리모) 은 동그란 모양이며 1년 평균 5~10mm

자랍니다.

수명은 100년 정도이며 공기와 접촉되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물의 온도는 20~23도가 적절하며, 35도가 넘으면 죽을 수 있다.

 

 

생태

마리모(모스볼)는 기본적으로 담수에 살지만, 해수와 담수가

섞이는 기수역에서도 생육이 확인되고 있다.

냉해 저항성과 내암 성동 매우 강하여, 냉장고에 몇 개월 동안

보관해도 사멸하지 않는다.

반대로 더위에는 매우 약하게 35도가 한계이다.

그러므로 판매되고 있는 마리모를 구입했을 경우,

여름철 대책으로 냉장고에 보관해도 좋다.

 

 

마리모(모스볼)가 어항 위로 올라오는 행동은 광합성에 의해

기포(산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으로,

판매되는 마리모 중에도 광합성이 활발할  때 떠오르는  것이

있다.

 

저희집 모스볼( 버섯돌이)이 물 갈고 화장실에 깜빡하고 두었는데

떠올랐어요.

확실히 떠올랐을 때 기포가 상당히 많아요.

기념으로 한컷 ~~ 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방으로 데려와서 찍으려고 하니 급격하게 내려오더라고요 이렇게

다시 내려오고 나서는 기포(산소)가 많이 사라진 모습입니다.

위에만 기포가 남아 있어요.

 

 

아직 마리모는 한 번도 떠오른 적이 없습니다. 

미니마리모

 

플라스틱물통 속 마리모

이 마리모는 제가 한번 떨어뜨린 적이 있는데 그 뒤로 

저렇게 삐죽삐죽 이끼가 뻗어 있어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어요.

크기 비교하시라고 단체샷

 

키우는 방법

 

일주일에 한 번 물 갈아주시면 돼요.

가끔 물 갈기 귀찮을 때는 2주에 한 번도 괜찮은 거

같아요.  저는 그냥 수돗물로 갈아줘요 차가운

쪽으로 해서 한참 틀고 나서 많이 차가운 물 받아줍니다.

 

직사광선은 피하고 방 전등으로도 충분히 광합성하니깐

햇빛이 바로 들지 않는 곳에 배치해주세요.

 

여름에 많이 더울 때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된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그렇게 하지는 않고

여름에  많이 더우면 차운 수돗물로 자주자주 

갈아 주었습니다.

 

마리모(모스볼)는  표면이 하얗게 변하면 죽어가는 것이라고

하던데 아직 보지를 못해서...

 

모스볼의 색이 노랗게 변할 경우에는 씻어서 소금을  푼

물에 넣어 두면 된다.라고 하는데 이건 사전에서 찾은 거라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저희 마리모랑 모스볼은 큰 문제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집도 이쁘게 꾸며 주던데

저는 학교에서 받은 그대로라

손 많이 가지 않고 초록이라 보면 산뜻해요.

수명도 길고  

반려 식물 키우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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